본문 바로가기

Blog

어제저녁

집에서 기타를 치고 있었다.



약주를 한잔 하고 오신 울아빠는 날 보자마자.

엄지를 치켜드시며


'그래 아들. 넌 꼭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어라.

아빠는 아직도 후회한다. 넌 후회없이 다 해라.'


하고 방에 가자마자 잠드셨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빠의 꿈은 무엇일까.

아빠랑 둘이 밥먹으러 한번 나가야겠다.


엄마도 함께하면 아빠는 쑥쓰러워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