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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열심히 잘 살고있다. 여기서는 너도 열심히 해야한다. 는 뜻과 그것보다도 잘 살고있으니 그리 상관 안해도 된다. 는 뜻이 있다. 나만 잘하면 다 잘하는거다. 니 생각은 아직 한참 멀었다 준호야..
그냥 있잖아. 같이 있으면 동화속에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 사람 같이 있으면 말도 안되는 상상도 이루어질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사람 그냥. 내가 그런 사람이었음 좋겟다. 희망으로 가득 찬 사람.
지금까지. 어쩌면 나도 운으로, 빽으로 여기까지 온걸지도 몰라. 응 사실 뭐 왔다고 하기에도 내세울건 하나도 없지만 말야.. 근데. 가끔 보면. 너무 화가 치밀어 오른다.. 난 정말 내 나름대로는 죽을동 말동 하며 살고있는데 ...... 그래 불공평한거겠지. 공평하면, 뒤집는 재미가 없을테니까.. 너희들 그늘막이 얼마나 크고 넓은진 모르겠지만. 미천하지만 미련한 꾸준함으로 답답하지만 느릿느릿한 두다리로 너희들을 꼭 눌러주겠어. 그래 질투하지마. 부럽긴 해 그래 사실이야 부러워 근데 내 소중한 시간들을 그렇게 헛되이.. 아니 편하게.. 아니 무조건 다 내뜻대로.. 되지 않을지라도. 분명히 이게 내게 도움이 될거란걸 큰 밑천이 될거란걸 물론 잃는것도 많이 있겠지. 하지만 그만큼 채워주실거라 믿고 난 그저 내 위치에서 ..
H.Y.P.O. 하이포라는 곳. 수없이 미웠지만, 덕분에 잊을 수 없게 된 그곳. 그곳을 다녀왔다.
아마도... 너무 시끄러운곳에만 있어서 그런걸까.. 졸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소리야 이건??ㅋㅋ
차칵 널 기다리는동안 잠깐의 여행
소설가 이외수 "예전에는 책을 읽지 않으면 대학생 취급을 받기 힘들었다. 그러나 지금의 대학생들은 책을 읽지 않아도 대학생 대접을 받는다 예전의 대학가에서는 서점이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지금의 대학가에서는 술집이 호황을 누린다. 예전에는 호스티스들이 여대생 흉내를 내면서 거리를 활보했다 그러나 지금은 여대생들이 호스티스 흉내를 내면서 거리를 활보한다. 예전에는 초등학생들이 선호하는 대중음악이나 액세서리를 대학생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초등학생들이 선호하는 대중음악이나 액세서리를 대학생들이 똑같이 선호한다. 대학생학생들과 초등학생들이 똑같은 수준의 문화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오늘날은 모든 문화가 정체성을 상실해 버렸다. 어디를 들여다보아도 뒤죽박죽이다. 양심도 죽었고 예절도 죽었다. 전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