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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는 와중에. 요즘 난 정신이 없다. 이런 시간이 다시 오지 않을것만 같아서. 순간순간 열심히하자. 라고 생각해왔는데. 페북에 합주기도회 사진이 올라왔다. 문득 보니. 진짜 중요한걸 놓치고 있는것 같아서. 정말 오랜만에 성경을 폈더니.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자기 일에만 정신이 팔려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빌2:21 조금은 잠잠해지자. 한 친구의 비전사명서에서 보았던 것 처럼. 세상속의 크리스챤. 흔들리지 않고 빛과 소금이 되길. 포기하지 않겠다. 도망치지도 말고,
어제저녁 집에서 기타를 치고 있었다. 약주를 한잔 하고 오신 울아빠는 날 보자마자.엄지를 치켜드시며 '그래 아들. 넌 꼭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어라.아빠는 아직도 후회한다. 넌 후회없이 다 해라.' 하고 방에 가자마자 잠드셨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빠의 꿈은 무엇일까.아빠랑 둘이 밥먹으러 한번 나가야겠다. 엄마도 함께하면 아빠는 쑥쓰러워하니까:)
'Ulysses' by Alfred Lord Tennyson Though much is taken, much abides; and though We are not now that strength which in old days moved earth and heaven; That which we are, we are One equal temper of heroic hearts, Made weak by time and fate, but strong in will to strive, to seek, to find and not to yield --------------------------------------------------Skyfall기대않고 본 처음 007.이유는 모르겠다.그냥 좋다 이 시.
2013 연합 동계수련회 2013 SCE 연합 동계수련회.새벽기도마저 한번도 못 나갈만큼 준비되지 않았고 기대하지 않았다.하지만 역시 인자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번기회를 통해 나에게 쉼을 주셨다. 그리고 내가 지금 하고있는 것들 내가 믿고있는 것들이 틀리지 않았으니.너 자신을 믿고 계속 하라고 말씀해 주신다. 기도가 많이부족했기에 나의 자의적인 해석이아닐까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나의하나님께서 날 사랑하시고. 날 위해돌아가실만큼 날 사랑하시는데, 결국 다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실거다 :)
새벽의 1300 아침열시에일어나는것도 힘들어하는 내가 다섯시에 일어나서 쇼파에서 페북을 하는 여유를 가졌다. 심지어 광역버스를 놓쳤지만 늦지 않았다. 핳 1월 29일이다. 달력을 참 오랜만에 본 것 같다. 역시 달리고있을땐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는다. 그대신 도착한 후에 내 주변을 돌아보았을 때 나도모르게 멀리 와있는 날 발견하길! 아쉬워. 늘 꿈만같아. 나의 한계와 나의 부족함은 겪어서 깨져보지 않을 때는 도저히 알 수가 없다. 그래도 난 괜찮다
4차까지 마친 지금 지금 내가 두고 있는 가치들이 맞는 것인가다시한번 확인해야 할 시점인 것 같다. 무엇보다 스시같은 남자. 가 되길 원한다. 난.
자 이제 시작이야. 정말 태어나서 이런 경험을 하게 되었다. 상상도 못했지만.. 정말 걱정도 많이 되지만.기대함으로.기도함으로. 준비하자. 무엇이든지 날 죽이지 않는 것은 결국 날 더욱 성장시킬 것이다
진짜 난. 하는만큼 딱 그만큼만. 더 바라지도 말고,넘 걱정하지도 말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참 멋있는 말이란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