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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집에서 기타를 치고 있었다. 약주를 한잔 하고 오신 울아빠는 날 보자마자.엄지를 치켜드시며 '그래 아들. 넌 꼭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어라.아빠는 아직도 후회한다. 넌 후회없이 다 해라.' 하고 방에 가자마자 잠드셨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빠의 꿈은 무엇일까.아빠랑 둘이 밥먹으러 한번 나가야겠다. 엄마도 함께하면 아빠는 쑥쓰러워하니까:)
'Ulysses' by Alfred Lord Tennyson Though much is taken, much abides; and though We are not now that strength which in old days moved earth and heaven; That which we are, we are One equal temper of heroic hearts, Made weak by time and fate, but strong in will to strive, to seek, to find and not to yield --------------------------------------------------Skyfall기대않고 본 처음 007.이유는 모르겠다.그냥 좋다 이 시.
2013 연합 동계수련회 2013 SCE 연합 동계수련회.새벽기도마저 한번도 못 나갈만큼 준비되지 않았고 기대하지 않았다.하지만 역시 인자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번기회를 통해 나에게 쉼을 주셨다. 그리고 내가 지금 하고있는 것들 내가 믿고있는 것들이 틀리지 않았으니.너 자신을 믿고 계속 하라고 말씀해 주신다. 기도가 많이부족했기에 나의 자의적인 해석이아닐까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나의하나님께서 날 사랑하시고. 날 위해돌아가실만큼 날 사랑하시는데, 결국 다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실거다 :)
새벽의 1300 아침열시에일어나는것도 힘들어하는 내가 다섯시에 일어나서 쇼파에서 페북을 하는 여유를 가졌다. 심지어 광역버스를 놓쳤지만 늦지 않았다. 핳 1월 29일이다. 달력을 참 오랜만에 본 것 같다. 역시 달리고있을땐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는다. 그대신 도착한 후에 내 주변을 돌아보았을 때 나도모르게 멀리 와있는 날 발견하길! 아쉬워. 늘 꿈만같아. 나의 한계와 나의 부족함은 겪어서 깨져보지 않을 때는 도저히 알 수가 없다. 그래도 난 괜찮다
4차까지 마친 지금 지금 내가 두고 있는 가치들이 맞는 것인가다시한번 확인해야 할 시점인 것 같다. 무엇보다 스시같은 남자. 가 되길 원한다. 난.
자 이제 시작이야. 정말 태어나서 이런 경험을 하게 되었다. 상상도 못했지만.. 정말 걱정도 많이 되지만.기대함으로.기도함으로. 준비하자. 무엇이든지 날 죽이지 않는 것은 결국 날 더욱 성장시킬 것이다
대부분의 생활에서 너무 큰 사건에는 오히려 무덤덤하다. 작은 기쁜일.작은 슬픈일이 나에겐 더 기쁘고 슬프다. 난 지금 정말 기쁘다.
새로고침 2012 나의 팀. 새로고침 정말 올 한해 요 세명 덕분에 넘 많이 배웠다. 함께하는 것의 가치. 정말로. 우린 함께할 때 두려울 것이 없었다. 너무나 고마운 동생들. 평생 요놈들의 든든한 편이 되어주고 싶다. 히힣 나만 이렇게 느끼는 것이 아니길 빌지만. 기대는 금물! --------------------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썼던 일기.. 2012.08.13-08.26 꿈만같았던 2주가 다 흘렀다. 사람은 역시나 망각의 동물이어서 벌써 많이 까먹었고, 앞으로도 까먹겠지만. 내평생 다시 오지 않을 2012 여름의 마지막을 재협이, 서나, 하영이랑 함께해서 좋다! 여행을 갈 때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 '친구'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잘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너무 좋은 친구 세명이 생겼다. 난 ..